민음사(대표 박맹호)가 "세계문학전집" 2차분을 출간했다.

이번에 나온 책은 서머싯 몸의 "인간의 굴레에서"(전2권)와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나사니엘 호손의 "나사니엘
호손 단편선", 아모스 오즈의 "나의 미카엘" 등 모두 6권.

이 가운데 아모스 오즈의 작품은 국내 문학전집에 처음 소개되는 것이다.

또 "나의 친척, 몰리네 소령" 등 호손의 단편 12편도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이다.

민음사는 내달 초 "중국신화전설"(전2권) 등 3차분 5권을 펴낼 예정이다.

515-2000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