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음악채널 m.net(채널27), 교육채널 재능방송(채널23), 외국어채널
아리랑TV(채널50)가 12일부터 가을개편을 실시했다.

m.net는 라이브 무대를 확대한 "라이브 앤드 라이브"와 추억의 가요를
집중 선곡하는 "비디오 타임머신"을 신설했다.

인기 VJ 이기상이 진행할 "라이브 앤드 라이브"는 앞으로 한 달에 두번씩
용인 애버랜드 야외무대에서 공개녹화를 한다.

재능방송은 유아와 초등학생 프로그램을 새로 편성했다.

신설프로그램은 재능교육이 자체 개발한 "스스로 학습법"을 적용한 유아와
초.중등학생용 국어 영어 수학 한자 프로그램과 사고력 전문프로그램인
유아용 "생각하는 리틀피자", 초등학생용 "생각하는 피자", "엄마가 들려주는
구연동화"(월 화 일 오후11시) 등이다.

아리랑TV는 전통한의학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오리엔탈 메디컬 다이제스트"
한국의 대중문화를 알리는 "팝스 인 서울" 등을 새로 편성했다.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