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 미국에 단말기 7만대 수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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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정보통신은 미국의 전국 이동전화 서비스회사인 벨 애틀랜틱사에 연말
까지 7만대의 이동전화단말기를 수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서울 금천구 가산사업장에서 출하식을 갖고 1차분 1만대를
첫 선적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LGC-300W)은 이 회사가 해외시장을 겨냥해 만든
바 형태의 아날로그/디지털 겸용 셀룰러폰.
증권 날씨 등 각종 정보를 무선으로 받아 볼 수 있는 메시지 서비스와
무선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대용량 배터리 채택시 연속 통화 5시간, 통화대기 75시간 등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LG관계자는 "정밀을 요구하는 벨 애틀랜틱사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함에
따라 미국내 다른 사업자에게도 수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는 이 회사의 주요 단말기 공급업체로 부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4일자 ).
까지 7만대의 이동전화단말기를 수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서울 금천구 가산사업장에서 출하식을 갖고 1차분 1만대를
첫 선적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LGC-300W)은 이 회사가 해외시장을 겨냥해 만든
바 형태의 아날로그/디지털 겸용 셀룰러폰.
증권 날씨 등 각종 정보를 무선으로 받아 볼 수 있는 메시지 서비스와
무선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대용량 배터리 채택시 연속 통화 5시간, 통화대기 75시간 등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LG관계자는 "정밀을 요구하는 벨 애틀랜틱사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함에
따라 미국내 다른 사업자에게도 수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는 이 회사의 주요 단말기 공급업체로 부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