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성장기업면톱] 즉석거래 활발..중기 기술박람회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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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업연구소 외국기업 정부출연연구소등 2백90개 기관들이 그동안
개발해놓은 첨단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많은 국내기업들이 이들 첨단 기술중 자기에게 꼭 필요한 기술을 찾기에
바빴다.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COEX)에서 열리는
"제3회 중소기업 기술박람회"에선 신기술을 소개하고 거래하려는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상담을 벌이느라 크게 붐볐다.
중소기업청, 한국경제신문,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종합전시장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 박람회에서 개막 첫날인 이날 하루동안
1만9천여명이 참관했으며 8백40여건의 신기술이 거래되거나 지원계약을
맺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박람회엔 생산기술연구소등 27개 공공연구기관및 14개 외국
기술연구소등이 부스를 설치했다.
부산대등 82개 대학은 지역별로 부스를 만들었으며 기술컨설팅기관,
해외유명규격 인증지원기관등도 상담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엔 러시아의 로스한사를 비롯 중국의 북경유색금속등
외국기업들이 기술을 대거 출품, 중소기업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장입구에 가장 큰 부스를 설치한 국립기술품질원은 그동안 개발한
보유기술을 무료로 중소기업에 지원해주고 있다.
삼성SDS는 그동안 개발한 중소기업용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SK텔레콤도 중소기업에 통신관련기술을 공개했다.
인덕대학등 전문대학들은 공동관을 설치, 실용적인 기술을 기업에
소개했고 기술신용보증기금등 금융기관들은 기술관련 자금대출방법도
안내했다.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그자리에서 상담해주기 위해 개설한 "애로기술
클리닉"엔 기술문제점을 해결하려는 기술자들로 온종일 붐볐다.
중소기업청과 중진공이 알선해주는 고급인력 알선센터엔 일자를 구하려는
고급인력들의 발걸음이 그치지 않았다.
압롭인터내셔널 탑컨설팅 TAO코리아 노먼브로드벤트 서울써치 보이든
유니코써치 콘페리 HT컨설팅등도 부스를 별도로 설치, 고급기술인력을
알선했다.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코너는 "기술광장"으로 박람회가 개장되자
1백여명의 개인발명가들이 직접 개발한 신기술을 벽보에 붙여놓고 손님을
기다렸다.
벤처투자자들과 현장에서 거래상담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개막식엔 박태영 산업자원부장관, 강창희 과학기술부장관, 박상규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용정 한국경제신문사장, 추준석 중소기업청장,
박삼규 중진공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산학연전국대회가 열렸다.
< 이치구 기자 rh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3일자 ).
개발해놓은 첨단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많은 국내기업들이 이들 첨단 기술중 자기에게 꼭 필요한 기술을 찾기에
바빴다.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COEX)에서 열리는
"제3회 중소기업 기술박람회"에선 신기술을 소개하고 거래하려는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상담을 벌이느라 크게 붐볐다.
중소기업청, 한국경제신문,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종합전시장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 박람회에서 개막 첫날인 이날 하루동안
1만9천여명이 참관했으며 8백40여건의 신기술이 거래되거나 지원계약을
맺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박람회엔 생산기술연구소등 27개 공공연구기관및 14개 외국
기술연구소등이 부스를 설치했다.
부산대등 82개 대학은 지역별로 부스를 만들었으며 기술컨설팅기관,
해외유명규격 인증지원기관등도 상담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엔 러시아의 로스한사를 비롯 중국의 북경유색금속등
외국기업들이 기술을 대거 출품, 중소기업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장입구에 가장 큰 부스를 설치한 국립기술품질원은 그동안 개발한
보유기술을 무료로 중소기업에 지원해주고 있다.
삼성SDS는 그동안 개발한 중소기업용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SK텔레콤도 중소기업에 통신관련기술을 공개했다.
인덕대학등 전문대학들은 공동관을 설치, 실용적인 기술을 기업에
소개했고 기술신용보증기금등 금융기관들은 기술관련 자금대출방법도
안내했다.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그자리에서 상담해주기 위해 개설한 "애로기술
클리닉"엔 기술문제점을 해결하려는 기술자들로 온종일 붐볐다.
중소기업청과 중진공이 알선해주는 고급인력 알선센터엔 일자를 구하려는
고급인력들의 발걸음이 그치지 않았다.
압롭인터내셔널 탑컨설팅 TAO코리아 노먼브로드벤트 서울써치 보이든
유니코써치 콘페리 HT컨설팅등도 부스를 별도로 설치, 고급기술인력을
알선했다.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코너는 "기술광장"으로 박람회가 개장되자
1백여명의 개인발명가들이 직접 개발한 신기술을 벽보에 붙여놓고 손님을
기다렸다.
벤처투자자들과 현장에서 거래상담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개막식엔 박태영 산업자원부장관, 강창희 과학기술부장관, 박상규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용정 한국경제신문사장, 추준석 중소기업청장,
박삼규 중진공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산학연전국대회가 열렸다.
< 이치구 기자 rh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