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닉스(대표 손승철)은 아크릴판등 합성수지소재는 물론 금속표면에도
글씨를 새길수 있는 명판용 조각기를 국산화했다.

이 기계는 정밀한 서보모터 제어프로그램을 내장, 소음이 적고
인쇄회로기판 (PCB)을 잘라내는 라우팅작업도 가능한 것이 특징.

윈도95환경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다양한 서체와 로고를 조각할수 있으며
가공순서와 방향을 조정, 작업시간을 최소화할수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

내구성을 강화시킨 설계방식으로 알루미늄 동판 신주(황동판)등 고강도
재질의 평면도 손쉽게 가공할수 있다.

값은 수입품의 50~75%수준이며 할부금융을 통해 살수도 있다.

(02)583-4750

< 정한영 기자 ch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