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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창간 34돌] 경영혁신 : (은행) '외환' .. 증자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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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은행의 구조조정 작업은 완결단계에 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외환은행은 독일 코메르츠은행과의 합작에 성공하는 순간 "절반의
    성공"을 거둔 셈이었다.

    코메르츠출신의 드로스트 전무와 메어포르트 상무는 10월초부터 외환은행
    경영에 직접 뛰어들었다.

    합작 경영이 본격화한 것이다.

    이에따라 여신과 관련된 내부시스템이 획기적으로 달라질 것으로 금융계는
    내다보고 있다.

    두 임원은 이미 7월초 임시 주총에서 "담보보다는 현금흐름 위주로 기업을
    평가해 대출을 취급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선진형 경영전략을 펼 것임을
    분명히 했다.

    금융계는 이들 외국임원이 앞으로 어떤 보따리를 풀지에 관해 상당한
    기대를 갖고 있다.

    국내은행에 선진금융기법을 직접 심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기 때문이다.

    외환은행의 당면과제는 증자를 성공시키는 일이다.

    정부는 지난달말 발표한 구조조정 계획에서 대주주인 한국은행(지분율
    33%)을 통해 외환은행 증자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2대주주인 코메르츠은행(30%)도 추가출자에 동의하고 있는 상태여서 증자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외환은행은 1조원규모의 증자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홍세표 외환은행장은 "증자에 전력을 다할 생각이며 합병에는 큰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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