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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다시 각광 .. '안전 투자대상'...1온스 3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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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이 다시 빛을 발하고 있다"

    세계 경제 불안으로 주가가 폭락하고 달러화가치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제 투자자금이 금시장으로 옮겨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금이 "안전한 투자처(safe heaven)"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1일 뉴욕시장에서 금 12월물은 온스당 3백2.10달러로 전날보다 3.1달러가
    올랐다.

    3개월만의 최고치다.

    런던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시장에서도 금값이 대부분 온스당 3백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금값은 로버트 루빈 미국 재무장관이 선진국의 경기부양을
    촉구하면서 급등하기 시작했다.

    주요 선진국의 경기부양이 인플레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에
    따라 안전투자처로서의 금 가치가 높아진 것이다.

    최근의 금값 상승세는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금융위기 및 헤지펀드들의
    부실우려, 주가 폭락세 등이 어우러진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미국 달러화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금 수요를 부추키고 있다.

    국제 금값은 미국의 경기호조 및 달러화 강세에 힘입어 최근 4~5년동안
    온스당 3백달러선 안팎에 머물러왔다.

    뉴욕 금시세는 걸프전 등으로 국제 정치상황이 불안정했던 지난 90년대초
    온스당 4백20달러선에 거래되기도 했다.

    매릴린치의 귀금속 분석가인 테드 아놀드는 "달러화 하락과 세계 주가폭락
    영향으로 금이 다시 안전투자처로 부각되고 있다"며 "조만간 온스당
    3백20달러선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 금융위기가 진정되지 않는한 금시장으로의 투자자금 유입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게 시장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한우덕 기자 woodyh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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