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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II면톱] 외국펀드 1,854억원 평가손..타이거등 30%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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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체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들도 어쩔 수 없는가 보다.

    국내 상장사 주식을 5%이상 매입한 외국펀드들이 원화기준으로 1천8백54억원
    에 달하는 평가손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증권거래소는 국내 상장사지분을 5%이상 소유한 24개 외국펀드들의
    29일 현재 평가손익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43개 상장사주식 2천3백84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이들 24개 펀드는 총 6천1백
    4억원을 들여 주식을 매입했지만 지난 29일 현재 평가금액이 4천2백49억원
    으로 줄어들어 1천8백54억원의 평가손을 냈다.

    달러기준으로는 3억8천만달러어치를 매입했지만 평가금액은 3억7백만달러로
    7천3백만달러의 평가손실을 입었다.

    원화기준으로는 30.38%,달러기준으로는 19.21%를 까먹은 것이다.

    펀드별로는 타이거펀드가 5백41억원의 평가손을 내 규모가 가장 컸다.

    다음으로는 제네시스에셋매니저스(3백28억원) 캐피털인터내셔널(2백68억원)
    오크마크인터내셔널펀드(2백63억원) 아팔루사인베스트먼트(1백29억원)
    템플턴디벨러핑마켓츠펀드(57억원) 등의 순이다.

    타이거펀드는 SK텔레콤에서만 5백12억원의 평가손이 발생했다.

    캐피털 인터내셔널은 삼성전관, 제네시스 에셋 매니저스는 태영, 아팔루사
    펀드는 한국타이어와 롯데제과를 매입해 거액의 평가손을 냈다.

    주식투자를 통해 평가이익을 낸 곳은 렌론펀드와 제네시스펀드매니저스
    등 2개 펀드에 그쳤다.

    이들은 각각 7천6백만원(배명금속)과 8억9천1백만원(서흥캅셀)의 평가익을
    기록했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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