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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강금중 <미도파 법정관리인> .. 내년부터 본격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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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영업은 정상화됐습니다.

    미도파는 역시 전통과 저력이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회생속도가 더 빨라질 것입니다"

    지난 6월부터 부도상태의 미도파백화점을 맡아 경영을 총지휘하고 있는
    강금중 법정관리인은 급신장하고 있는 매출실적을 내보이며 정상화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경영을 맡은지 1백일이 조금 넘었는데 소감은.

    "충분히 살릴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대농그룹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떠맡은 부채가 짐이 되고 있지만 5-10년이면
    모든게 정상화 될전망이다".

    -부도 후유증은 어떻게 치유했나.

    "처음에 와보니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까지 모두 불안에 떨고 있었다.

    회사 경영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틈날때마다 대화를 통해 살아날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협력업체들에게는 미지급 상품대금을 최대한 빨리 결제해 주도록 했다".

    -회사정리계획의 방향은.

    "메트로미도파는 매각할 방침이다.

    청량리점은 할인점 전환후 매출이 늘고 있어 좀더 두고본뒤 매각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경영방침은.

    "비용은 줄이고 매출은 최대한 늘리겠다.

    올해에만 1백50억원의 비용을 절감키로 했다.

    또 그동안 미지급된 상품대금을 최우선으로 변제하겠다".

    < 김상철 기자 cheo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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