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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회의] '21세기 향한 한반도 구조개편' .. 주제발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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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개발연구원(원장 홍철)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미국 동서문화센터(EWC)
    와 공동으로 29,30일 이틀간 연구원 강당에서 "21세기를 향한 한반도 구조
    개편"이란 주제로 국제회의를 연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로버트 스칼라피노 미국 버클리대 명예교수, 벤 클리프
    네덜란드 투자진흥청 대표 등이 참석, 21세기 한반도가 동북아시아에서 보다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대응전략을 폭넓게 논의했다.

    다음은 이번 회의에 발표된 주요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편집자>

    -----------------------------------------------------------------------

    [[ 네덜란드 물류제계 교훈 ]]

    밴 클리프 < 네덜란드 투자청 대표 >

    유럽연합(EU)은 3억7천5백만명의 소비자와 역내 총생산(GNP)규모가 6조
    달러에 이르는 거대한 시장이다.

    유럽시장의 특성은 복잡하고 다양한 시장이 존재하는 한편 소규모인
    다수 국가들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3백km마다 언어 종교 화폐 취향 등이 다른 독특한 구매자를 갖고있다.

    과거에 유럽으로 상품을 수출하는 외국 기업들은 유럽대륙의 몇몇
    국가들에서 다양한 창고를 만들어 활용한 분산적 유통시스템을 사용했다.

    하지만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요즘은 집중화된 전유럽적 유통시스템으로
    변화하는 경향이 있다.

    이 시스템은 규모의 경제를 통해 수출기업들이 운영비 절감, 재고 감소,
    유입교통에서의 이득, 보다 효율적인 유통과정과 보다 빠른 유통시간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유통센터 네덜란드는 유럽에서의 지리적 중심성, 높은 교통및 물류서비스
    수준, 도로, 철도, 해운, 연안수송, 항공 등 배후 연결의 양호, 효율적인
    통관시설 등의 이점을 지니고 있다.

    네덜란드 정부는 로테르담항과 스키폴공항을 개발하면서 전국적 물류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배송센터를 유치할 수 있는 집배송단지를 개발했다.

    이들 단지들은 자유지대(Free Zone)는 아니지만 각 기업들의 자유지점
    (Free Point)으로 생각할 수 있다.

    기업들이 보안을 확보하고 세관과의 온라인 전산망을 가지고 있으면
    기본적인 세관업무를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렇게 해서 상품 유통속도가 빨라지고 그 효율성이 높아진다.

    네덜란드 집배송센터에서 특기할 사실은 공공부문과 사적부문이 협력,
    이익을 얻는다는 것이다.

    예를들면 로테르담항만청은 집배송단지의 인프라를 제공하고 배후지
    연결을 위해 다른 부서들과 협력작업을 수행한다.

    민간기업들은 항만청으로부터 토지를 임대, 창고 등의 건물에 투자하고
    이를 소유한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로테르담 항만은 다양한 배후지 교통수단을 바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제일의 항만이 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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