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단신] 이기문 교수, '후쿠오카문화상' 대상 받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원로 국어학자인 이기문(서울대 명예교수.68) 박사가 25일 일본 후쿠오카
    에서 개최된 "제9회 후쿠오카 아시아문화상"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
    했다.

    이교수는 한국어와 일본어 등 알타이어계의 비교연구로 비교언어학 발전에
    공헌을 했을 뿐 아니라 아시아의 문화와 그 의의를 세계에 알리는데 노력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아시아문화창달을 목적으로 후쿠오카시와 요가토피아재단이 지난 90년 발족
    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후쿠오카 문화상에서 한국인이 대상을 차지하기는
    93년 제3회때 고고학자인 김원용 박사에 이어 두번째다.

    평북 정주 출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한 뒤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퇴임한 그는
    한국언어학회장, 국어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수많은 저서와 논문 가운데 특히 지난 72년 출간된 "국어사 개설"은 일본과
    독일에서 번역돼 소개되기도 했다.

    이 교수는 수상 인사말에서 "언어는 모든 문화의 기초로, 특히 상고문화는
    언어없이는 해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후학들이 나와 좋은 연구를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6일자 ).

    ADVERTISEMENT

    1. 1

      엘케이파트너스 검찰·김앤장 출신 남재현 대표변호사 영입

      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가 검찰 출신 남재현 대표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를 영입해 형사 분야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남 대표 변호사는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자격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동시에 회계·금융·자본시장 규제와 형사 수사 실무를 아우르는 이력을 갖췄다. 2003년 삼일회계법인에 회계사로 입사한 뒤 2006년 금융감독원으로 옮겨 지주회사 감독 업무 등을 수행했다. 이후 2012년부터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주가조작, 회계, 인수합병 등 자본시장 및 기업 관련 핵심 사건을 담당하며 민·형사 실무 경험을 쌓았다.2014년 검사로 임용된 후에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에서 근무하며 경제범죄 수사의 최전선에서 활동했다.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모펀드 부실 사건과 무자본 인수합병(M&A),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을 수사했으며,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비리 의혹과 대기업 대주주의 주식 양도 관련 조세포탈 사건 등 대형·복합 경제범죄 사건을 다수 담당했다. 최근에는 12·3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 파견돼 활동하기도 했다.엘케이파트너스는 이번 영입을 통해  대형 형사 사건 대응 체계를 본격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남 대표 변호사는 “기업과 관련된 형사 사건은 회계와 금융 구조에 대한 이해 없이는 실질적인 해결이 어렵다”며 “대형 로펌에서의 기업 사건 경험과 검찰에서의 수사 경험을 결합해 고난도 경제범죄 사건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정희원 기자 tophee@hankyung.com

    2. 2

      서울대병원, 중증 소아 보호자 부담 덜었다…단기의료돌봄 현장 성과 확인

      보호자에게 장기간 간병 부담이 집중돼 왔던 중증 소아청소년 돌봄 영역에서, 보호자 없이도 환자가 안전한 의료적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이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이하 도토리하우스)는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한 단기의료돌봄을 통해 의료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며, 새로운 공공의료 돌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서울대병원은 도토리하우스를 통해 중증소아 단기의료돌봄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개소 이후 누적 316명의 환자가 1299건의 단기 입원을 이용하며 보호자 없는 의료 돌봄이 의료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서울대병원은 2023년 10월 도토리하우스를 개소하고 중증소아 단기의료돌봄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도토리하우스는 넥슨재단·보건복지부·서울대병원이 협력해 설립한 시설로, 24시간 의료적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보호자 없이도 단기간 머물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중증 질환을 앓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은 의료기기에 의존해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보호자가 장기간 간병 부담을 떠안게 되는 상황이 반복돼 왔다. 도토리하우스는 이러한 돌봄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환자에게는 안전한 의료적 돌봄을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잠시 돌봄에서 벗어나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센터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며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입원 전 보호자와의 면담을 통해 환자 개별 특성에 맞춘 돌봄을 제공한다. 센터는 최소 2박 3일부터 최대 7박 8일까지 이용할 수

    3. 3

      경찰 "김건희 특검 144건 인수…40여명 투입해 후속 수사"

      경찰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사건번호 기준 144건을 인수하고 40여명의 수사팀을 구성해 후속 수사에 착수했다.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김건희 특검의 잔여사건을 인수한 수사3팀 팀장은 김우섭 경찰청 안보수사1과장(총경)이 맡았다.앞서 작년 11월에 순직해병 특검 사건을 인수한 1팀은 지금까지 참고인 18명에 대해 조사했고, 피의자들에 대하 추가 압수수색 등도 검토 중이다.내란특검 사건을 수사하는 2팀은 이번 주중 고발인 등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한편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지난달 발표한 총경 전보 인사에 대해 "정부 출범에 따라 국정과제 추진과 업무 동력 확보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정부 당시 주요 보직을 밭았던 인물들에 대한 ‘문책성 인사’가 아니냐는 지적에는 “성과와 능력에 중심을 뒀고, 지휘관 추천이나 공직관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했다”고 반박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