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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기자 한경제의 인터넷증시] (2) '증권사 가상영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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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투자자 조용원씨(32)는 요즘 주식을 매매할 때 떼이는 수수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자꾸든다.

    현행 수수료율은 거래대금의 0.5%이다.

    1억원어치를 사면 50만원이 수수료로 떨어져 나간다.

    인터넷을 통해 주식을 매매하면 수수료가 적게 든다는 신문기사를 본 것
    같아 본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조씨를 돕기위해 증권업협회에 연락해 증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현황을
    파악했다.

    모두 15개 증권사가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곳을 일일이 점검해본 결과 9개 증권사가 홈페이지에 가상영업점(Cyber
    Branch)을 설치, 주식매매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

    이중 동아 한진 신한 동방페레그린 등 4개사는 증권전산이 개발한 "사이버
    증권거래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증권전산의 양덕기 전산기술연구소장은 "연말까지 대유리젠트 등 5~6개
    중소형 증권사가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귀뜸했다.

    또 대신 동원 쌍용 조흥 한일 등 5개사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가상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대우 LG 현대 삼성 등 대형증권사들도 올연말이나 내년초에 자체개발한
    가상영업점을 개점한다는 구상이어서 내년이면 줄잡아 20개정도의 가상
    영업점이 탄생할 전망이다.

    아쉬운 점은 수수료를 인하해주는 증권사가 현재로써는 동아증권 한 곳
    뿐이라는 점이었다.

    동아증권이 받는 수수료율은 다른 증권사의 절반인 0.25%이다.

    서정계 동아증권 마케팅팀장은 "수수료를 대폭 깎아주는 세계적인 가상
    증권사인 이-트레이드(E-Trade)가 한국진출을 선언한 만큼 조만간 수수료
    인하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증권의 가상영업점(www.cybertrading.co.kr)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본지점에서 홈트레이딩(HTS)이용신청서를 작성해야 했다.

    홈페이지에 접속한뒤 HTS전용브라우즈를 내려받는 것이 다음번 일이었다.

    이를 설치하자 자동적으로 윈도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생겼다.

    다시 홈페이지에 접속한뒤 메뉴판에서 "홈트레이딩"을 클릭하니 전용
    브라우즈가 자동적으로 구동됐다.

    여기서 등록절차를 밟은후 1시간쯤 기다리자 동아증권의 승인이 떨어졌다.

    매매주문이 가능해진 것이다.

    [[ 인터넷 주식매매가 가능한 증권사 ]]

    <>쌍용투자증권(www.ssyise.co.kr)
    <>동원증권(www.dws.co.kr)
    <>대신증권(www.daishin.co.kr)
    <>한진투자증권(www.hanjinsecurities.com)
    <>신한증권(www.shns.co.kr)
    <>한일증권(www.hanilsecurities.co.kr)
    <>조흥증권(www.chts.co.kr)
    <>동아증권(www.cybertrading.co.kr)
    <>동방페레그린증권(www.dps.co.kr)

    < kedd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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