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업체인 롯데리아의 총점포수가 외식업계 최초로 4백개를
넘어선다.

롯데리아는 21일 서울 용산구 지하철 4호선 숙대역 입구에" 숙대역점"을
통산 4백호점으로 오픈하면서 낮 12시 대대적인 축하행사를 벌인다.

롯데리아는 4백호점 개점에 맞춰 보통 햄버거인 직경 4.5인치짜리보다
0.5인치가 큰 5인치 짜리 대형햄버거" BB"를 신제품으로 선보인다.

또 내달 21일까지 한달간 BB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토스 승용차와 장학금
2천만원(10만원 1백명, 1백만원 10명), 상해보험 무료가입 등의 행운을 잡을
수 있는 경품권을 나눠 준다.

롯데리아는 지난 79년부터 영업을 시작했으며 매출및 점포수 등에서
패스트푸드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 서명림 기자 mr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