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독창적인 새로운 기업이 대량 창출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생산성 높은 신산업과 신산업을 이끌 혁신적인 기업가가 산업구조 전환기의
주역이라는 지적이다.

일본에서 발행되는 "디스이즈 요미우리"10월호는 "독창적인 기업이 일본을
구한다"라는 제목의 기획기사를 통해 이러한 내용의 기요나리 다다오 호세이
대학총장의 글을 실었다.

이 잡지는 이와함께 "초우량기업의 탄생비밀"이란 기사를 통해 일본에서
성공한 초우량 중소기업의 유형을 소개했다.

이를 요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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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우량기업은 대부분 독자기술과 제품으로 성공한 오직하나형 기업이다.

그중에서도 독특한 기술로 오직하나만을 외치며 세계를 제패하는 기업이
많다.

오카노공업이 그중의 하나다.

휴대전화와 노트북PC등 에 사용되는 각형 전지케이스가 이회사의
독자기술이다.

공장부지는 1백60평방m(약50평), 종업원은 6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거래처는 대기업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서 있다.

이곳밖에 없는 상품과 기술을 사러 세계곳곳의 기업이 몰려오고 있다.

오카노공업의 세계유일의 기술은 "심교"라고 불리우는 프레스가공기술.

얇은 금속판을 용접이나 절단을 하지 않고 성형하는 기술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