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편의점을 이용한 공공요금지불이 은행자동이체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도쿄전력은 지난 3월분 전력요금징수결과 편의점(7%)이 은행창구를 통한
자동이체(6%)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도쿄전력이 편의점에 요금징수를 위탁한지 10년만에 은행 편의점간 역전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도쿄가스 오사카가스의 경우도 편의점이용자수가 은행창구이용자수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kimks@dc4.so-net.ne.j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