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대선 불법모금 자금 한나라 사용확인 .. 검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1일 이석희 전국세청 차장이 불법모금한 대선자금의
    일부를 한나라당 국회의원 6명이 사용한 사실을 확인, 구체적인 경위와
    사용처를 집중조사중이다.

    검찰은 이 전차장이 한나라당 서상목 의원 명의로 개설한 계좌에 입금,
    1백만원권 수표 4백장으로 인출된 4억원을 추적한 결과,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씩을 한나라당 국회의원 부인 등 친인척이 최종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돈이 한나라당의 선거자금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전차장의 돈을 받은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중진의원 1~2명과 초.재선의원
    3~4명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정확한 명단을 추후에 공개키로 했다.

    일부 의원들은 1천여만원을 친인척 명의의 계좌에 입금한 뒤 선거자금으로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이에앞서 이 전차장이 별도 차명계좌로 관리한 11억원중 4억원이
    한나라당 김태원 전재정국장의 차명계좌에 현금으로 입금된 사실을 확인,
    나머지 7억원중 수표로 인출된 4억원의 행방을 추적중이다.

    서울지검 형사3부는 이날 한나라당 이상희 의원이 삼성전자 데이콤 등 5개
    업체로부터 한국우주정보소년단 전시회 경비명목으로 2억5천여만원을 거둬
    이중 수천만원을 개인적으로 착복한 사실을 확인, 이 의원을 횡령및 기부금품
    모집규제법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할 방침이다.

    < 김문권 기자 m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2일자 ).

    ADVERTISEMENT

    1. 1

      국세청 코인 2번 털렸다…경찰, 피의자 추적 중

      국세청 가상자산 유출 사고가 두 차례에 걸쳐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2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국세청 가상자산 해킹범 2명을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입건하고 추적 중이다.경찰은 국세청 가상자...

    2. 2

      노란봉투법 곧 시행…하청 노조 성과급 요구, 원청 노조가 용인할까

      새벽에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을 걸어가는 것은 약간의 두려움이 있지만 설레는 마음이 앞선다.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가는 데 대한 흥분이 적지 않은 것이다. 최근의 노동 관련 입법이나 행정을 보면서도 이와 같은 가벼...

    3. 3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박홍근 지명…해수장관 후보자 황종우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4선 중진의 박홍근 의원이 지명됐다.앞서 각종 의혹 끝에 지명이 철회된 이혜훈 전 후보자와 정반대로 이번엔 이 대통령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