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화학(대표 이학재)은 열처리를 거치지 않고서도 경화되는 수성세라믹
페인트를 개발했다.

이 페인트는 유리나 철판 콘크리트 나무등에 뿌린 뒤 3시간안에 열처리를
한 것과 같은 수준으로 굳어지는 것으로 섭씨 9백도 이상에도 변형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장점.

특히 이 도료는 컴퓨터나 TV의 화면에 도포하면 외부반사를 줄일 수 있는
기능도 가졌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제품은 광택성이 뛰어나며 환경오염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나다화학은 경기 고양 본사공장에 이 페인트를 양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0344)62-0960.

< 이치구 기자 rh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