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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인 코리아] 'SAP코리아' .. 최해원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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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RP시스템을 구축하면 1년만에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SAP코리아의 최해원(48)사장은 "ERP시스템은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치유할
    수 있는 IMF시대의 신통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여건이 어려워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투자를 꺼리고 있지만
    이 시스템도입에 적극적인 기업도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ERP를 도입하면 컴퓨터2000년 표기문제(Y2K)도 함께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RP도입을 서두르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본사 차원의 배려도 이어졌다.

    바로 증자다.

    최 사장은 "IMF시대영업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난 2월 본사에서 추가
    출자했다"며 "설립초기 본사의 출자자본금이 50억원이었지만 지금은
    94억5천만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대웅제약같은 중견기업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비용으로 짧은 기간에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어 그만큼 투자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최 사장은 ERP시스템을 갖추려면 투자여력도 있어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최고경영자의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RP를 도입해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하려다 보면 특정 업무나 부서가 없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그는 또 "어려운 때일수록 웅크리고 있으면 가라앉지만(sink) 제대로
    대비하면 헤쳐나갈(swim) 수 있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시스템을 갖추면
    국제경쟁력을 높이는데도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손희식 기자 hssoh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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