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강 2년연속 적자서 벗어날듯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롯데삼강이 사업부문 조정과 환율안정에 힘입어 2년연속 적자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롯데삼강은 4일 IR(기업설명회)자료를 통해 "올 한해 매출액은 10% 정도 줄
겠지만 당기순이익은 1백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96년에 38억원, 97년에 92억원의 적자를 냈다.
윤여성 롯데삼강 기획실장은 "적자부문인 음료사업을 과감히 축소해 지난
상반기 57억원의 순이익을 올린데다 7~8월 두달간 72억원의 경상이익을 올
렸다"며 "비수기의 예상적자 20억원을 감안하더라도 1백억원의 순이익은 무
난하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이 1천3백원대로 연초보다 낮아져 원가부담이 줄어든 것도 실적
호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롯데삼강은 자산재평가와 연내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 7
월말 기준 9백64%인 부채비율을 3백%미만으로 낮출 예정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5일자 ).
전망이다.
롯데삼강은 4일 IR(기업설명회)자료를 통해 "올 한해 매출액은 10% 정도 줄
겠지만 당기순이익은 1백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96년에 38억원, 97년에 92억원의 적자를 냈다.
윤여성 롯데삼강 기획실장은 "적자부문인 음료사업을 과감히 축소해 지난
상반기 57억원의 순이익을 올린데다 7~8월 두달간 72억원의 경상이익을 올
렸다"며 "비수기의 예상적자 20억원을 감안하더라도 1백억원의 순이익은 무
난하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이 1천3백원대로 연초보다 낮아져 원가부담이 줄어든 것도 실적
호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롯데삼강은 자산재평가와 연내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 7
월말 기준 9백64%인 부채비율을 3백%미만으로 낮출 예정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