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일 차관회의를 열어 룸살롱 나이트클럽 캬바레등 유흥 접객업소의
심야영업 금지 해제 조치를 6개월간 유보키로 했다.

정부는 그러나 이들 업종을 제외한 유흥 음식점의 심야 영업은 당초 예정
대로 이달중 허용키로 했다.

이날 차관회의에서는 또 이달초부터 한달간을 "전국토 대청소기간"으로
정해 수해지역과 강.하천,해수욕장 등에 적체되어 있는 쓰레기를 대대적
으로 수거키로 했다.

이성구 기자 sk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