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국등 선진7개국(G7)정상들이 러시아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전
화회담을 갖는등 세계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국제 공조가 본격화되고 있다.

영국총리실은 30일 G7지도자들이 잇달아 전화통화를 갖고 러시아정치및
경제위기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토니 블레어 총리가 이날 헬무트 콜 독일총리 오부치 게이조
일본총리와 전화회의를 가졌으며 전날에는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등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정상들과 통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카이야 다이치 일본경제기획청장관은 세계 경제위기를 막을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긴급 G7 정상회담개최를 제의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