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은 국회 상임위원회 산하에 설치될 예정인 45개 상설 소위의
위원장 배분과 관련, 한나라당이 20명,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각각 14명과
11명씩 맡기로 합의했다.

국민회의 장영달석부총무는 29일 "여야 수석부총무 회담에서 9월 정기국회
부터 정보위를 제외한 15개 상임위의 상설 소위를 가동키로 하고 소위
위원장을 이같이 배분키로 했다"고 밝혔다.

소위 위원장은 내주중 각 당의 추천을 거쳐 상임위별로 결정될 예정이다.

< 김남국 기자 n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