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21) 강수연(22) 박희정(18)이 미국LPGA 프로테스트 1차 지역예선에서
커트를 통과했다.

김미현은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니스의 플랜테이션GC(파72)에서
열린 예선 2라운드에서 공동6위의 기록으로 커트를 통과해 3, 4라운드에
진출했다고 알려왔다.

또 첫날 공동10위였던 프로1년차 박희정과 국가대표 출신의 강수연도 함께
커트를 통과, 한국선수들은 모두 3명이 3, 4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번 테스트 예선에 응시한 8명의 한국선수들중 이은화를 비롯
이선희 조정연 김미향 남정숙은 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들 5명은 9월초 2차지역예선에서 또한번 응시할수 있는 기회가 있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