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정보시스템은 27일 이사회를 열어 김종현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송병남 전임 사장은 겸직하고 있던 기아자동차 대표이사만 맡아
이 회사 매각 문제를 매듭짓는데 전념하게 된다.

신임 김 대표(53)는 인천 출신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한조선공사에 근무하다 지난 86년 기아정보시스템에 입사,이사
상무 전무를 지냈다.

손희식 기자 hssoh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