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중국 심천정부가 홍콩에 설립한 브라운관용 유리벌브제조회사
심업등미유한공사의 지분 20%를 2천4백만달러에 매입했다.

삼성코닝과 삼성전관은 중국현지공장의 부품조달을 원활히 하기위해
각각 1천4백40만달러와 9백60만달러를 출자,심업등미의 지분을 사들였다고
25일 밝혔다.

심업등미는 자회사인 중강유리유한공사 심천공장에서 연간 1천만개의
TV용 전면및 후면유리를 생산하고 있다.

삼성은 이 회사에서 생산한 브라운관 유리벌브를 삼성전관의 중국 심천과
천진의 브라운관 생산공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윤진식 기자 jsy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