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먹거리 '인기'..환경호르몬 파동여파 주스등 판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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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파동 이후 화학첨가물이 가미되지 않은 청정 먹거리가 인기다.
우선 최근 들어 도.농 직거래로 안전 먹거리를 공급하는 "생활공동체운동"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
생활공동체운동이란 농약없이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구매, 회원에 공급하는 일종의 생활단체.
서울지역에서만 1만5천여가구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살림의
경우 한달 평균 80~1백명 정도씩 신규회원이 들어오고 있다.
기획부의 이승언씨는 "IMF 한파 이후 한때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으나 최근의
환경호르몬 파동을 겪고 나서는 증가세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생활공동체운동은 사단법인 한살림외에 성남주민생협, 여성민우회생협,
경실련정농회생협, 부천YMCA생협, 카톨릭한마음공동체 등 전국적으로 1백50
여개에 이르고 있다.
청정과일이나 채소를 원료로 사용한 원액쥬스도 큰 폭의 매출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이스라엘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직영농장에서 오렌지 당근
토마토를 유기농법으로 재배, 쥬스 원액을 국내에 들여오고 있는 한미약품은
평균 매출액이 30%~40% 가량 늘었다.
홍보실 고계양 대리는 "우유병 꼭지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는 등 환경
호르몬 공포증이 확산되면서 유기농 쥬스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 옥천군 농협에서 생산하는 순포도원액도 안전 먹거리로 알려지면서
주문량이 늘었다.
옥천 농협의 김복수 가공상무는 "IMF 한파에도 불구 1l짜리 포도원액이
한달 평균 4~5만병씩 팔려나간다"며 "서울 양재동이나 창동물류센터에서만
한달 평균 4천만~5천만원의 매출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옥천 순포도원액을 통신판매하는 농협중앙회 통신판매사업팀 강태영 대리는
"이달 들어 주문자가 10%정도 늘었다"고 밝혔다.
일반 식당도 이제는 유기농 채소를 찾는 추세다.
창동 농협물류센터 물류판촉팀 이현로씨는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잠실,
분당지역의 음식점에서도 도매로 농산물을 사 간다"며 "월 매출액이 두배
정도 늘어 1천3백만~1천4백만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 김동민 기자 gmkd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2일자 ).
우선 최근 들어 도.농 직거래로 안전 먹거리를 공급하는 "생활공동체운동"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
생활공동체운동이란 농약없이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구매, 회원에 공급하는 일종의 생활단체.
서울지역에서만 1만5천여가구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살림의
경우 한달 평균 80~1백명 정도씩 신규회원이 들어오고 있다.
기획부의 이승언씨는 "IMF 한파 이후 한때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으나 최근의
환경호르몬 파동을 겪고 나서는 증가세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생활공동체운동은 사단법인 한살림외에 성남주민생협, 여성민우회생협,
경실련정농회생협, 부천YMCA생협, 카톨릭한마음공동체 등 전국적으로 1백50
여개에 이르고 있다.
청정과일이나 채소를 원료로 사용한 원액쥬스도 큰 폭의 매출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이스라엘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직영농장에서 오렌지 당근
토마토를 유기농법으로 재배, 쥬스 원액을 국내에 들여오고 있는 한미약품은
평균 매출액이 30%~40% 가량 늘었다.
홍보실 고계양 대리는 "우유병 꼭지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는 등 환경
호르몬 공포증이 확산되면서 유기농 쥬스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 옥천군 농협에서 생산하는 순포도원액도 안전 먹거리로 알려지면서
주문량이 늘었다.
옥천 농협의 김복수 가공상무는 "IMF 한파에도 불구 1l짜리 포도원액이
한달 평균 4~5만병씩 팔려나간다"며 "서울 양재동이나 창동물류센터에서만
한달 평균 4천만~5천만원의 매출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옥천 순포도원액을 통신판매하는 농협중앙회 통신판매사업팀 강태영 대리는
"이달 들어 주문자가 10%정도 늘었다"고 밝혔다.
일반 식당도 이제는 유기농 채소를 찾는 추세다.
창동 농협물류센터 물류판촉팀 이현로씨는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잠실,
분당지역의 음식점에서도 도매로 농산물을 사 간다"며 "월 매출액이 두배
정도 늘어 1천3백만~1천4백만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 김동민 기자 gmkd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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