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4승계기 아스트라 수출 본격화...삼성 에스에스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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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에스에스패션은 전속모델인 박세리 선수의 LPGA투어 4승을
계기로 아스트라 수출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은 우선 22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라스베가스 PGA쇼에 첫 참가
한다.
이 쇼는 전세계 골프용품 업체들이 총출동하는 세계 최대의 골프용품
박람회.세계 골프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주시장을 뚫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하는 관문이다.
삼성은 이번 쇼에서 아스트라 제품을 선보인뒤 내년초 열리는 올랜도
PGA쇼부터 본격적인 수주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스트라 사업부 관계자는 "박세리 우승 이후 미주지역으로부터 수출
오더가 들어와 티셔츠 4천여벌을 수출했다"며"PGA쇼 참가를 계기로
내년도 2백만달러,2천년에는 3백만달러,2001년에는 3백50만달러어치
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를위해 미국 본토의 골프용품 유통망 개척에도 착수한다.
내년부터 미국 주요 골프장의 골프용품숍에 아스트라 제품을 공급키로
한 것.현재 미국에는 골프숍을 가진 골프장이 2만여개에 달한다.
이가운데 고급숍을 중심으로 내년 50곳,2000년 3백곳,2001년에는
4백50곳에 아스트라 제품을 전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이를위해 최근 미국 현지법인에 아스트라 전담팀을 구성,가동에
들어갔다.
삼성은 이에앞서 미국 현지의 골프의류 컨설팅업체에게 제품자문을
받은 결과 품질은 충분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너무 고급이라 수준을 한단계 낮추는게 좋겠다는 조언을 받았을
정도"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는게 아스트라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삼성은 아스트라를 세계적 브랜드로 만드는데 주력하기 위해
팔도골프,빈체레등 나머지 골프브랜드를 완전 철수키로 했다.
노혜령 기자 hro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2일자 ).
계기로 아스트라 수출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은 우선 22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라스베가스 PGA쇼에 첫 참가
한다.
이 쇼는 전세계 골프용품 업체들이 총출동하는 세계 최대의 골프용품
박람회.세계 골프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주시장을 뚫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하는 관문이다.
삼성은 이번 쇼에서 아스트라 제품을 선보인뒤 내년초 열리는 올랜도
PGA쇼부터 본격적인 수주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스트라 사업부 관계자는 "박세리 우승 이후 미주지역으로부터 수출
오더가 들어와 티셔츠 4천여벌을 수출했다"며"PGA쇼 참가를 계기로
내년도 2백만달러,2천년에는 3백만달러,2001년에는 3백50만달러어치
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를위해 미국 본토의 골프용품 유통망 개척에도 착수한다.
내년부터 미국 주요 골프장의 골프용품숍에 아스트라 제품을 공급키로
한 것.현재 미국에는 골프숍을 가진 골프장이 2만여개에 달한다.
이가운데 고급숍을 중심으로 내년 50곳,2000년 3백곳,2001년에는
4백50곳에 아스트라 제품을 전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이를위해 최근 미국 현지법인에 아스트라 전담팀을 구성,가동에
들어갔다.
삼성은 이에앞서 미국 현지의 골프의류 컨설팅업체에게 제품자문을
받은 결과 품질은 충분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너무 고급이라 수준을 한단계 낮추는게 좋겠다는 조언을 받았을
정도"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는게 아스트라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삼성은 아스트라를 세계적 브랜드로 만드는데 주력하기 위해
팔도골프,빈체레등 나머지 골프브랜드를 완전 철수키로 했다.
노혜령 기자 hro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