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PCS. 캐나다/미국등서 외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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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PCS가 캐나다 통신업체인 벨 캐나다 인터내셔널(BCI)과 미국 금융기
관 AIG펀드로부터 2억6천만달러(3천5백억원)를 들여온다.
한솔PCS는 18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조동만 부회장,정용문 사장,존 체
(John Cheh) BCI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외자유치계약을 BCI
측과 맺었다.
이 외자도입은 9월 1일 한솔PCS 주주총회에서 승인될 예정이다.
한솔PCS은 이로써 자금운용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또 기업신용도가 높아져 국내외 자금조달이 훨씬 쉬워질 전망이다.
이번에 들여오는 3천5백억원 가운데 BCI는 2천1백억원(60%),AIG펀드는 1천
4백억원(40%)를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이들은 현재 3천8백억원인 한솔PCS의 자본금을 7천억원선으로 늘리는 증
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투자하게된다.
지분은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 기준으로 BCI가 9.75%,AIG펀드가 6.5%를
갖게 된다.
한솔은 자본금을 9월이나 10월(2천4백50억원),내년 1월(1천50억원) 2차례
에 걸쳐 늘릴 방침이다.
BCI는 이에따라 한솔그룹에 이어 한솔PCS의 2대주주 자리를 차지하게 됐
다.
한솔은 또 이번 외자유치의 대가로 부사장 1명을 포함,기술및 관리담당
임원 4명에 대한 선임권을 BCI에 주기로해 사실상 공동경영에 들어가게된
다.
한솔은 다음달부터 BCI등으로부터 자금을 넘겨받아 장비대금과 회사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정용문 사장은 "이번 외자유치로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시설투자를 통해
통화품질을 크게 높일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kcsoo@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9일자 ).
관 AIG펀드로부터 2억6천만달러(3천5백억원)를 들여온다.
한솔PCS는 18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조동만 부회장,정용문 사장,존 체
(John Cheh) BCI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외자유치계약을 BCI
측과 맺었다.
이 외자도입은 9월 1일 한솔PCS 주주총회에서 승인될 예정이다.
한솔PCS은 이로써 자금운용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또 기업신용도가 높아져 국내외 자금조달이 훨씬 쉬워질 전망이다.
이번에 들여오는 3천5백억원 가운데 BCI는 2천1백억원(60%),AIG펀드는 1천
4백억원(40%)를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이들은 현재 3천8백억원인 한솔PCS의 자본금을 7천억원선으로 늘리는 증
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투자하게된다.
지분은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 기준으로 BCI가 9.75%,AIG펀드가 6.5%를
갖게 된다.
한솔은 자본금을 9월이나 10월(2천4백50억원),내년 1월(1천50억원) 2차례
에 걸쳐 늘릴 방침이다.
BCI는 이에따라 한솔그룹에 이어 한솔PCS의 2대주주 자리를 차지하게 됐
다.
한솔은 또 이번 외자유치의 대가로 부사장 1명을 포함,기술및 관리담당
임원 4명에 대한 선임권을 BCI에 주기로해 사실상 공동경영에 들어가게된
다.
한솔은 다음달부터 BCI등으로부터 자금을 넘겨받아 장비대금과 회사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정용문 사장은 "이번 외자유치로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시설투자를 통해
통화품질을 크게 높일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kcsoo@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