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인터넷PC통신 넷츠고는 전자우편(E메일)작성자의 모습을
오디오와 비디오로 녹화해 보낼 수 있는 "비디오 메일"(go VIDEOMAIL)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문자외에 최대 5분까지 영상을 녹화해 보낼 수
있다.

비디오 메일을 보내는 사람은 전용소프트웨어(SW), 비디오 캡쳐보드,
비디오 카메라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받는 사람은 따로 SW를 설치하지 않고 기존에 사용중인 전자우편
프로그램을 통해 내용을 볼 수 있다.

넷츠고는 30일간 이용할 수 있는 시험판 SW를 무료로 제공하고 상용SW도
온라인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