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예방 '안전공사 7계명' .. 벽산건설, 현장 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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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일 계속되는 게릴라성 폭우로 건설업체들의 피해가 크다.
지반이 내려앉고 시공중인 아파트가 침수되고 있다.
벽산건설은 "국민의 불안감을 높이는 건설현장의 재해중 일부는 안전대책을
소홀히 한데 따른 인재"라며 "안전대책 7계명"을 공사현장에 시달했다.
다음은 안전대책 7계명의 내용.
<> 1:10:100의 원칙을 명심하자 = 재해예방활동에 1원이 소요된다면 재해중
이를 보완할땐 10원, 재해후 복구에는 1백원이 든다.
<> 물의 길을 파악하라 = 원활한 배수처리가 핵심이다.
인체의 혈관처럼 주변지형의 물 흐름을 적당한 양과 속도로 유지시켜야
한다.
<> 방심하면 벼락맞는다 = 소홀하기 쉬운 것이 피뢰침의 점검과 유지보수는
필수.
접지저항이 허용범위인지, 접지봉은 이상없는지를 확인해라.
<> 바람앞엔 장사없다 = 폭풍에 대비해 휘장막 시트 등을 걷어두거나 구멍을
내야한다.
높은 곳에 놓인 자재나 공구 등은 흉기가 될 수 있다.
<> 물이 들면 땅은 움직인다 = 땅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현장안전도와
직결된다.
땅에 물이 흡수되는 정도를 체크, 자재가 무너지거나 중장비가 뒤집어지는
것을 막아라.
<> 몸을 가볍게 하라 = 꼭 필요한 자재만 반입하는 등 현장을 가볍게 유지
해야 한다.
침수시 자재를 옮길 수 있는 장소를 미리 정해둬라.
<> 손실을 자료화해라 = 재해를 당했을 때 원인과 내용을 분석해 자료를
축적해둬야 한다.
같은 재해가 내년에 다시 올 수도 있다.
< 방형국 기자 bigjo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7일자 ).
지반이 내려앉고 시공중인 아파트가 침수되고 있다.
벽산건설은 "국민의 불안감을 높이는 건설현장의 재해중 일부는 안전대책을
소홀히 한데 따른 인재"라며 "안전대책 7계명"을 공사현장에 시달했다.
다음은 안전대책 7계명의 내용.
<> 1:10:100의 원칙을 명심하자 = 재해예방활동에 1원이 소요된다면 재해중
이를 보완할땐 10원, 재해후 복구에는 1백원이 든다.
<> 물의 길을 파악하라 = 원활한 배수처리가 핵심이다.
인체의 혈관처럼 주변지형의 물 흐름을 적당한 양과 속도로 유지시켜야
한다.
<> 방심하면 벼락맞는다 = 소홀하기 쉬운 것이 피뢰침의 점검과 유지보수는
필수.
접지저항이 허용범위인지, 접지봉은 이상없는지를 확인해라.
<> 바람앞엔 장사없다 = 폭풍에 대비해 휘장막 시트 등을 걷어두거나 구멍을
내야한다.
높은 곳에 놓인 자재나 공구 등은 흉기가 될 수 있다.
<> 물이 들면 땅은 움직인다 = 땅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현장안전도와
직결된다.
땅에 물이 흡수되는 정도를 체크, 자재가 무너지거나 중장비가 뒤집어지는
것을 막아라.
<> 몸을 가볍게 하라 = 꼭 필요한 자재만 반입하는 등 현장을 가볍게 유지
해야 한다.
침수시 자재를 옮길 수 있는 장소를 미리 정해둬라.
<> 손실을 자료화해라 = 재해를 당했을 때 원인과 내용을 분석해 자료를
축적해둬야 한다.
같은 재해가 내년에 다시 올 수도 있다.
< 방형국 기자 bigjo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