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보증보험 보증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30% 오른 연12.90%를 기록했다.

보증보험 보증 회사채의 원리금 보장에 대한 우려감과 투신권에 비정상적
으로 자금이 몰리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수익률이 사흘째 올랐다.

당일 발행물로는 현대정공 5백억원 어치가 연13.10%, 신세계백화점 3백50
억원어치가 연13.15%에 투신권에서 소화됐다.

경과물로는 SK텔레콤 30억원어치가 연13.00%, 대우전자 50억원어치가
연13.60%에 거래됐다.

< 송태형 기자 toughl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