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박지은이 98US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공동 5위로
뛰어 올라 무난히 64강에 진출했다.

첫날 4오버파로 부진했던 박지은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시간주 앤아버
바톤힐스골프장(파72)에서 벌어진 대회 예선 마지막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합계 1오버파 1백45타로 공동 5위가 됐다.

이에따라 박지은은 14일에 64강, 32강전을, 15일에 16강 8강전을 치른뒤
16일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인으로 US아마선수권에서 우승한 선수는 88년 펄신이 유일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