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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기업면톱] 의류업체, 추동복 신규브랜드 70% 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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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류업체들이 올가을에 새로 내놓는 추동복브랜드가 약 30개에 머물러
    예년에 비해 70%나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1일 섬유업계에 따르면 의류업체들은 기존 브랜드중 경쟁력이없는 것을
    상당수 정리하고 신규브랜드 출시도 최소화하는 쪽으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따라 해마다 추동복시장에 1백개가량 선보이던 의류브랜드가 올해는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불황의 여파로 기존 브랜드유지가 쉽지 않고 새 브랜드 출시에 따른
    비용부담도 감당하기 어려운데 따른 것이다.

    새 브랜드는 여성복과 진.캐주얼이 약 20종에 이르고 나머지는 속옷및
    스포츠웨어가 차지하고 있다.

    극심한 불황에 허덕이는 신사복은 신규출시가 거의 없다.

    업체별로는 데코가 17세안팎의 청소년을 겨냥한 중가의류인 "지지배"와
    "XIX"를, 코오롱은 21~23세를 목표로한 "A/T"를 각각 내놓는다.

    대현은 23세를 주시장으로 삼은 영캐릭터캐주얼 "모조"를 출시하며 유성
    보성어패럴 인터웨어도 각각 1~2개 신규브랜드를 선보이기로 했다.

    신규 브랜드의 특징은 중저가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소형.전문
    업체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 외국브랜드는 스포츠의류에서 2개가 출시되는등 예년에 비해 대폭
    줄었다.

    판매대상도 20세안팎의 청소년층을 주로 겨냥하고 있다.

    신원의 관계자는 "대형업체들은 기존 브랜드를 30~40%씩 정리하고 있다"며
    "신규브랜드출시 최소화 재고감축등을 통한 수익성제고에 경영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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