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상의 근간을 이루는 음양오행설의 의미를 설명하고 이를 실생활에서
응용하는 방법은 소개한 "역이 밝힌 21세기 대예언"(정숙저 교문사간)이
출간됐다.

경희대부속 한의원 물리치료실장, 한국수기협회부총재 등을 역임한 저자
(한국양생협회 회장)는 목화토금수를 기본으로 하는 5행의 구조와 서로의
관계및 기의 실체 등을 쉽게 풀어낸다.

또 명상요법을 통해 자연의 기를 받아들여 심신을 단련하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동양사상이 "자연을 직시하며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인간상"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이같은 사상이 21세기 문명전환기에 새로운 가치관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오춘호 기자 ohch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