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국회의장은 5일 "국회법이 개정될 때까지 자민련 당적 이탈을
보류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지난 3일 의장에 선출된 직후 조기 당적이탈 의사를 밝혔으나
박태준 총재 등 자민련 수뇌부의 만류로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다.

< 한은구 기자 toh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