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병수)과 교보문고(대표이사 박환인)는
최근 "제1회 중.고등학교 환경글짓기" 입선작 1백1편을 선정 발표했다.

중학생 7천7백7명, 고교생 1만4백44명이 4월15일~6월30일 응모한 이번
공모에서 개인대상은 고등부 지선옥(만선.충남 태안고 3년)양과 중등부
전동수(농촌생활.경북 평해중 2년)군이 차지했다.

대상에는 각각 1백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경기 안산의 동산고는 "최다 참여학교"와 "최다 수상학교"로 선정됐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생명에 대한 외경심과
도덕성을 길러주기 위해 장학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 신동열 기자 shin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