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레이트(prime rate)는 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경영상태나 재무구조가
우수하며 신용도가 높은 기업에 대출할 때 적용하는 금리를 말한다.

금융기관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기준금리라고도 한다.

대출시 적용하는 대출금리 가운데 가장 낮으며 신용도가 낮은 기업은
여기에 일정한 가산금리가 더해진다.

프라임레이트는 기업의 자금수요와 금융시장의 자금수급사정에 따라
변동되기 때문에 당시의 경제사정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되기도 한다.

현재 각 금융기관들이 자금조달비용에 적정 이윤을 붙인 금리에서 차등
금리폭을 빼는 방식으로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