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은 30.31일 양일간 베이징에서 한중어업협정 체결을 위한 98년
4차 실무회담을 갖는다고 29일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잠정수역과 배타적 어업수역의 범위, 협정대상수역등
쟁점사항에 대해 중점 협의할 예정이다.

우리측은 신정승외교통상부 아시아 태평양국 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파견해
서해 어업체계의 안정을 위한 중국측의 협조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