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쿼터' 사수 결의 .. 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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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인협회 등 영화계는 27일 "스크린쿼터 사수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경제관련부처 항의방문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비상대책위는 30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뒷편 광장에서 한덕수
통상교섭본부장의 스크린쿼터폐지 발언 규탄대회를 개최키로 하는 한편
김종필 국무총리서리를 방문, 한 본부장의 교체를 요구키로 결의했다.
비상대책위는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모든 한국영화의
제작을 중단, 대책위원 전원이 농성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동 대책위원장에는 김지미 한국영화인협회장, 임권택 영화감독, 이태원
태흥영화사 사장이 선출됐다.
대책위원으로는 안성기 황기성 유동훈 등 62명의 영화인이 참여했다.
< 이영훈 기자 bri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8일자 ).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경제관련부처 항의방문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비상대책위는 30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뒷편 광장에서 한덕수
통상교섭본부장의 스크린쿼터폐지 발언 규탄대회를 개최키로 하는 한편
김종필 국무총리서리를 방문, 한 본부장의 교체를 요구키로 결의했다.
비상대책위는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모든 한국영화의
제작을 중단, 대책위원 전원이 농성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동 대책위원장에는 김지미 한국영화인협회장, 임권택 영화감독, 이태원
태흥영화사 사장이 선출됐다.
대책위원으로는 안성기 황기성 유동훈 등 62명의 영화인이 참여했다.
< 이영훈 기자 bri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