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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컨테이너운임 5년연속 하락세...미 해운 월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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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물동량의 꾸준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세계 컨테이너 운임이
    5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미국에서 발행하는 세계적인 해운 월간지 "어메리컨 시퍼"
    7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당 평균
    운임은 업체들간의 과당경쟁 등으로 1천2백70달러를 기록,전년도의 1천
    3백90달러에 비해 9% 하락했다.

    이같은 하락세는 지난 93년이후 5년간 계속된 것으로 특히 96년과
    97년은 여건이 더욱 악화돼 하락폭이 컸다.

    그러나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은 모두 4천3백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로 전년도에 비해 8%가량 증가했다.

    따라서 평균수익도 TEU당 운임의 5.8%로 전년도의 7.1%에 비해
    1.3% 포인트 하락,해운업체들의 수익성을 악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잡지는 지난해 컨테이너로 영업분야를 특화한 업체들은 고전을 면
    치 못한 반면 자동차선과 유조선 등 영업분야를 다양화한 업체들은 상
    대적으로 실적이 양호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선사의 보유 컨테이너 선복량은 <>한진해운이 17만4천
    5백26 TEU로 세계 6위 <>현대상선이 11만2천9백58TEU로 11위 <>조양상
    선이 5만5천8백82 TEU로 세계 19위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유택 기자 changy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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