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갑지역에서 당선된 박승국후보는 85년 12대 총선에서 신민당공천으로
입후보한 이래 네번째 출마해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ROTC 2기로 군복무를 마친 후 미국공보원과 여고 교사로 재직하기도 했던
그는 68년 29세의 나이로 건자재판매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삼경건설과 오복예식장 금호물산 금호케이블방송 등을 운영해 왔다.

건축기술사 토목기사 영사기사 등의 다양한 기술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으며
대학시절 먹기내기에서 찐빵 80개를 먹어 찐빵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