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의 재선의원.

12대 국회때 김해.양산에서 신민당후보로 국회에 진출했고 13대때는 양산
에서 통일민주당 후보로 당선됐다.

지난달 자민련에 입당, 이번에 3선의원 대열에 올랐다.

88년 5공 청문회당시 5공특위 정치권력형비리 조사위원장을 맡아 매서운
질문공세를 펴 "청문회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한때 특유의 부산 사투리로 "씰떼없는 소리"라는 유행어를 만든 주인공
이기도 하다.

경남공고를 졸업, 부산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민추협운영위원, 한일의원연맹 한국대표, 신한국당 국책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