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동안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1천4백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증시에서 나타난 공통된 현상이라는 점에서
긍정적 신호다.

원화 움직임에 대한 외국인들의 불안이 진정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또한 원화안정은 추가적인 금리하락 가능성을 높여줌으로써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을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예탁금 회전율이 40%를 넘어서는 등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만큼 숨고르기를 염두에 둔 매매가 필요한 시점이다.

< 황창중 LG증권 책임조사역 mkth@lgsmail.lg.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