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타이거 우즈를 만나본 적이 없지만 그가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우즈를 세리와 비교하는데 세리는 그녀 자신일 뿐이다.

세리는 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는 독보적 선수이며 이미 슈퍼스타다.

*낸시 로페즈*

오늘 라운드중 낸시와 서로 격려하는 말을 했다.

낸시는 나에게 "너무 조급해하지 마라.

앞으로 할 일이 많이 남아있지 않으냐"고 충고해주었다.

그녀는 내게 큰언니, 때로는 엄마같은 느낌을 준다.

그와 함께 라운드하는 동안 아주 포근했고 마음도 편했다.

*박세리* -JAL클래식 1라운드를 함께 마친뒤 이례적으로 두 선수가 같이 한
공동기자회견에서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