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8억원 외자유치...한국유리, 3자배정 유상증자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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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안전유리제조업체인 한국유리가 제3자 배정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해 3백37억5천만원의 외자를 유치한다.
한국유리는 24일을 납일일로 11%(1백35만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본금을
6백98억8천만원(1천3백97만주)으로 늘린다.
신주 인수처는 프랑스 유리제조업체인 쌍고방그룹 자회사인 소피앙사이다.
주당발행가격은 최근 30일 평균종가(1만5천9백20원)에 57% 프리미엄을 얹은
2만5천원으로 결정됐다.
소피앙사는 이와함께 16일 장내에서 자딘플레밍증권 창구를 통해 한국유리
주식 40만주를 신규취득했다.
이에따라 3자배정물량을 합해 소피앙사 지분은 모두 1백80만주(15%)로 늘어
나게 됐다.
쌍고방그룹은 이미 한국유리와 자동차용안전유리 사업분야 등에서 자본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회사로 동남아시장 거점확보를 위해 자본제휴 관계를 확대
하게 됐다.
한국유리는 자본제휴로 부채비율이 1백10%대에서 50%대로 줄어드는 등 재무
구조가 개선되는 효과를 보게 됐다.
이에앞서 쌍고방그룹은 지난 14일 한국유리 계열사인 한국안전유리에도 2백
억원을 출자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7일자 ).
실시해 3백37억5천만원의 외자를 유치한다.
한국유리는 24일을 납일일로 11%(1백35만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본금을
6백98억8천만원(1천3백97만주)으로 늘린다.
신주 인수처는 프랑스 유리제조업체인 쌍고방그룹 자회사인 소피앙사이다.
주당발행가격은 최근 30일 평균종가(1만5천9백20원)에 57% 프리미엄을 얹은
2만5천원으로 결정됐다.
소피앙사는 이와함께 16일 장내에서 자딘플레밍증권 창구를 통해 한국유리
주식 40만주를 신규취득했다.
이에따라 3자배정물량을 합해 소피앙사 지분은 모두 1백80만주(15%)로 늘어
나게 됐다.
쌍고방그룹은 이미 한국유리와 자동차용안전유리 사업분야 등에서 자본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회사로 동남아시장 거점확보를 위해 자본제휴 관계를 확대
하게 됐다.
한국유리는 자본제휴로 부채비율이 1백10%대에서 50%대로 줄어드는 등 재무
구조가 개선되는 효과를 보게 됐다.
이에앞서 쌍고방그룹은 지난 14일 한국유리 계열사인 한국안전유리에도 2백
억원을 출자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