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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경영진단 결과에 회계법인 공동사인해야"...금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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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S(국제결제은행)기준 자기자본비율 8%를 웃도는 13개 은행에 대해 경영진
    단을 맡는 외국회계법인은 실사결과에 반드시 공동사인을 해야한다.

    금융감독위원회와 은행들은 14일 가진 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확정하고 경
    영실사를 진행할 9개 회계법인에 통보했다.

    대상은 삼일 산동 세동 안건 안진 영화 신한 청운 삼덕등 국내 회계법인및
    이들과 제휴관계에 있는 외국회계법인들이다.

    금감위는 진단결과에 대해 국내회계법인과 공동사인(cosign)하겠다고 수용
    하는 회계법인만을 선정,경영진단을 담당케할 예정이다.

    쿠퍼스 앤 라이브런트,KPMG,프라이스워터하우스,DTT,아더앤더슨,언스트 앤
    영등 외국회계법인들은 지난6월중 BIS비율 미달 12개 은행에 대한 경영진단을
    마치고서도 충분한 실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며 공동사인을 거부했었다.

    국내 은행관계자들은 당시 "금감위의 무원칙한 정책으로 인해 사인도 못받고
    돈만 줬다"고 불평했었다.

    금감위는 외국회계법인들이 이번에도 공동사인을 거부할 경우 은행평가결과
    에 대한 국제신뢰도에 문제가 생길수 있다고 판단,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IBRD(세계은행)도 금감위의 방침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한 관계
    자는 설명했다.

    금감위는 또 회계법인 선정에 앞서 가격(경영진단 수수료)협상도 진행키로
    했다.

    관계자들은 "외국회계법인들이 공동사인을 수용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
    인다"며 "이에따라 13개 은행에 대한 경영진단 시작도 다소 늦춰질 전망"이라
    고 설명했다.

    이성태 기자 ste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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