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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 수출/해외홍보 적극 지원..문화부, '모노폴리' 등 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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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국내 독자레이블 음반의 해외수출을 위한 측면지원에 나선다.

    이에따라 국내 음반의 해외수출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관광부는 12일 문화상품을 통한 한국알리기 및 음반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국내에서 제작된 독자레이블 음반의 해외홍보 및 마케팅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음반은 중소음반사인 굿인터내셔널의 "모노폴리"
    레이블 시리즈, 2클립스뮤직의 "트롯팝", 삼성뮤직의 "모천의 노래",
    음악프로듀서인 한용길씨가 기획해 폴리그램을 통해 내놓은 "가요(KAYO)" 등
    4종이다.

    문화부는 우선 이들 음반을 구입, 해외문화홍보원과 해외한국문화원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우리문화를 알릴수 있는 상품으로 선물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각국의 음악평론가와 FM방송국 관계자들에게도 이들 음반을 홍보하고
    현지언론이 리뷰기사를 싣도록 해 대중적 인기기반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이와함께 국내에서의 불법제작음반에 대한 단속을 강화, 음반업체들이
    내수시장 기반을 다질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문화부는 이들 음반 외에도 HOT SES등 댄스가수들의 음반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음반업체간 교류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굿인터내셔널의 모노폴리 시리즈 음반의 경우 7월초 현재 7만장이
    수출되는 등 세계 각국의 저가 클래식음반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음반은 또 10만장 규모의 추가수출이 계약돼 있어 올 연말까지 총
    30만장이상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김재일 기자 Kji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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