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7일 매일신문과의 회견에서 "인위적으로 특정 정치세력과의
연대를 진행시킬 수 있는 일은 아니다"며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개혁에
동참한다면 세력이든 개인이든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정치개혁 방안으로 <>국회의 상설화와 일문일답식 질의응답
국회의장의 당적이탈 <>독일의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도입 <>지구당폐지를
포함한 정당제도개선 등을 제시했다.

< 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