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파견은 노동시장의 유연화로 고용창출을 극대화하고 사용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있습니다"

(주)제니엘 박인주 사장은 파견직종을 전문화하고 공격적인 경영기법을
도입, 인재파견업계에서 주목을 받는 중견기업인이다.

지난 90년 설립된 제니엘은 제1.2금융권의 채권관리를 비롯한 텔레마케팅
(TM)분야를 전문화한 경영전략이 맞아떨어지면서 단기간에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현재 제니엘이 특화하고 있는 분야는 텔레마케팅과 수금원 업무 그리고
병원의 간호보조업무.

특히 금융권의 채권관리업무의 경우 전체시장의 80%를 장악하는 독보적인
자리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94년 BC카드 한미VISA 신한VISA등과 특송업무를 체결하면서 특송분야
선두주자로 부상한 특송사업부는 전국 네트워크망을 통한 신속 정확 배달로
관련업계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제니엘은 현재 전국지사의 네트워크망을 구축해 인재파견 특송 시설관리
메디칼서비스 교육컨설팅 등을 고객기업에 제공하고있다.

제니엘이 이같은 성장을 이룬 것은 관리직과 파견직 근로자들에 대한
양질의 교육이 근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제니엘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차례씩 전문교수를 초빙, 관리직
사원 자질향상에 노력하고있다.

또 파견직원들에게도 1주일에 한번씩은 반드시 교육을 통해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skill-up교육이 실시된다.

또 인터넷 홈페이지 (www.zeniel.co.kr) 를 개설, 정보화시대에 발맞추고
있으며 24시간 고객문의에 응대할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박 사장은 "앞으로 텔레마케팅 채권관리및 간호보조업무 전문업체로서
최신교육시설과 전문강사및 우수인력확보를 위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외대 경영대학원에서 "우리나라 인재파견산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석사학위를 받았을 정도로 인재파견업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경영인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