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국산 컴퓨터를 활용,육군의 가상전투용 워게임 시스템을 구
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컴퓨터로 가상전투훈련을 할수 있는 시스템으로 약 15억
원이 투입됐다.

현대전자는 이 시스템에 필요한 워게임및 데이터베이스 서버로 자사 신
국산 주전산기(하이서버UX9000) 7대를 사용했다.

현대 관계자는 "워게임관련 서버로 국산 컴퓨터가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현대전자는 지난해 하이서버UX9000을 국방전산망의 경영정보시스템(MIS)
용으로 공급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4일자 ).